[영화(Movie)] 내 깡패 같은 애인

 

주요 인물

 

 

세진 (배우 정유미)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동철(배우 박중훈)

 

줄거리

동네의 삼류건달 동철이 살고 있는 반지하 옆 집에 취업 준비중인 세진이 이사를 온다.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자꾸만 부딛히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.

 

코멘트

이 영화는 내가 보았던 한국 영화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현실적인 것이다. 남자 주인공이나 여자 주인공 모두 길을 가다 한번쯤 마주칠 것 같은 평범한 캐릭터들이다. 이런 캐릭터들을 연기파 배우인 정유미와 박중훈이 맛갈스럽게 잘 살려준다.

지극히 공감이 가는 평범한, 아니 짠내나는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떨 때는 배꼽 잡고 웃고 어떨 때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나를 보게 된다.

동내건달, 취업준비생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, 미국, 일본 각 나라에도 있기 때문에 비록 한국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주인공들의 이런 캐릭터를 미리 알고 영화를 본다면 휠씬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.

그리고, 영화 초반에 처음 동철과 세진이 마주쳐 인사를 하게 될 때, 동철은 반말을 하고 세진은 존댓말을 한다. 이런 점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에게 재미있는 또 다른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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